조동사의 뜻은 간단히 말해서 동사에 의미를 더하여주는 동사라는 뜻입니다. 동사의 앞부분에 위치하여 그 동사에 의지, 가능, 허가, 의무, 미래, 추측 등의 의미를 가미시켜줍니다. 형태는 조동사 + 동사원형의 순서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I run really fast.' 나는 정말 빨리 달린다는 의미의 문장을 예문으로 들어보면 여기서처럼 일반동사인 run의 앞에 조동사 can을 위치시켜 'I can run really fast' 나는 정말로 빨리 달릴 수 있다는 뜻이 조금 더해진 문장이 되는것이지요.
<조동사 종류>
- will, would : 미래(~해야겠다), 의지(~할 것이다), 추측(~일 것이다)
- shall, should : 추측(~일 것이다), 의지(~할 것이다)
- must : 추측(~일 것이다), 의무(~해야만 한다)
- may, might : 추측(~일지도 모른다), 허가(~해도 된다)
- can, could : 추측(~일 수도 있다), 가능(~할 수 있다)
조동사의 종류를 나누자면은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측처럼 뜻이 중복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설명을 잘 보시면은 어감상의 차이가 있죠. 추측하는데 있어서 확실함의 차이때문에 그렇습니다. may, might나 can, could는 확실치는 않은데 '~일지도 모른다'라고 할 때에 쓰이고 will, would는 자신의 바람이 조금 있을 때에 추측에 쓰이며 shall, should나 must의 경우는 보다 미래에 확실성이 필요로한 추측의 경우에 사용이 됩니다. 이 둘 중에서도 비교를 하자면은 shall, should 보다는 must가 그 확실성의 필요정도가 더 강합니다.
<be, do, have>
얘네들은 조동사가 아니지 않느냐구요? 그냥 동사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지만은 be, do, have도 조동사로 쓰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진행형을 쓸 때에 'be동사 + ~ing' 형태를 쓰게 되는데 이것이 be동사가 조동사로 쓰일 때 이구요. have의 경우는 완료형시제에 쓰일 경우가 조동사로 쓰이는 예입니다. do는 도치,강조 및 의문사를 쓰일 때에 조동사로 취급됩니다.
<조동사 be>
be동사가 조동사로 쓰이는 경우는 두가지입니다. 먼저 'You're swimming now.' 너는 지금 수영하고 있다라는 의미에서처럼 진행형을 만들때 쓰이는 경우이며 두번째는 'You were treated like a pet.' 너는 애완동물처럼 취급되었다란 뜻에서처럼 수동태로 쓰인경우가 그렇습니다.
<조동사 do>
do는 말씀드렸다시피 의문, 강조에서 조동사로 쓰이는데요. 예문들을 들어보자면 'Do you hate me?' 너 나 싫어하니?라는 문장에서 do가 의무문에서의 조동사로 쓰였구요. 'I do love you.'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에서 do는 강조문에서 조동사로 사용된 예입니다.
<조동사 have>
마지막입니다. 'I have been there.' 나 거기 가본적이 있어란 뜻의 경험을 나타내는 현재완료형문장에서는 have가 조동사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