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기에 쌈싸먹는것, 샤브샤브, 햄버거, 핫도그, 샌드위치 등등 한번에 싸먹는것을 좋아하는것같다. 그래서 그런지 브리또라는 음식도 좋아한는편이다. 원래 기행다큐같은것을 좋아해서 브리또라는것을 티비로 본적은 있지만은 직접 먹는것은 근래에 일이다. 물론 여기서 먹는 부리또는 조금 달랐다. 밥이 들어간것인데 이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서 밥을 넣은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대부분은 나처럼 밥대신에 콩이나 다른것들이 들어간것을 바라지않을까? 귀찮아서 그런것도있지만은 밥먹기 지겨워서 사먹는건데 ㅋㅋ.
여튼 그래도 맛집이라고 할만한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있었다. 가격도 다른곳이랑 비교할만한곳이 한군데 밖에 없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적당한것같다. 쪽문에도 브리또를 파는곳이 있는데 여기랑 가격이 같고 브리또에 탄산음료와 감자튀김까지 포함한 세트는 5000원으로 500원 더 싸다는것이 다르다. 내가 요즘 비고플때만 가서 사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맛도 조금 더 좋은것같다. 하지만 단점이라면은 여긴 얼음이 없다. 탄산을 좋아하는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탄산을 다른 마실게 없으면은 먹는편인데도 탄산에 얼음이 있고 없음에 차이를 많이 느낀다. 물론 난 있는게 더 좋다. 뭔가 시원할수록 청량감이 더 느껴지는것같다. 그래도 맛으로만 따지자면은 여튼 여기가 조금 더 나은듯하다.
그런데 손님이 별로 없다. 내가 갈때마다 내가 가는 시간이 저녁늦게나 주말이라서 손님이 없는건지도 모른다. 허나 쪽문에는 같은 종목으로 가격도 오히려 조금 더 비싼세트도 있는데 밤늦게까지 장사가 잘된다. 밤늦게 친구랑 지나가다가도 보면은 사람들이 많다. 저녁에 들어가니 영업시간이 다끝나간다는 말부터 한던데 ㅋㅋㅋ 여튼 델브리또가 그런 이유는 아무래도 자리탓인것같다. kfc옆 골목길 안에 있는데 골목길이 뒤쪽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곳으로 이어지지 않고 막다른길이다. 사람들이 마음먹고 들어가지 않는이상 앞을 지나다니기도 힘들다. 절때로 내용물이 별로는 아니다. 한번씩 이벤트도 한다. 더블치즈이벤트를 하던데 사실 이번에도 그걸 노리고 갔는데 이번에는 안하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