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올 한해 시작하기전에 계획했던것들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시간 참 빠르다. 여하튼 시간은 시간이고 노는건 노는것이니 12월엔 놀아야되지 않겠는가? 대구에는 어떤 갈만한곳이 있는지 알아보자.


<이랜드>

 


 대구에서 나고 자라셨거나 오래사신 분이라면은 우방랜드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는 이월드이다. 지금은 옛날의 명성에는 걸맞지 않지만은 그래도 여전히 추억 속으로 우리를 인도해주는 이랜드 되시겠다. 가족끼리 자주 갔던곳이다. 12월인 지금 각종 축제가 열리고 있다.



 먼저 별빛축제이다. 벌써 3회째 열리는 축제로 10만송이의 오색가지 빛깔의 꽃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아무래도 이걸 볼라면은 LED는 조명이니 저녁에가야 진가를 볼 수 있을것이다. 기간은 11월2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라고 한다.




 두번째로 별빛산타 축제이다. 이건 상품까지 걸려있는 아주(?) 흥미로운 이벤트다. 특히 빨간코를 찾는 이벤트는 특별선물이라고만 적혀있지 무엇인지 적혀있지 않아 궁금증을 더 일으킨다. 무엇일라나? 기간은 12월19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세번째로 크리스마스날 공연이다. 역시 우방랜드하면은 공연이다. 필자가 어릴때도 그랬지만은 퍼레이드등 중간중간에 볼거리는 많았던것같다. 이제 놀이기구만 중간중간에 추가해주면은 좋을텐데 ㅜㅜ... 



<비슬산 자연 휴양림>



 친구랑 예전에 계곡에 놀러갔던적이 있는 비슬산이다. 여름에는 자연관경이 볼만하다. 보면서 겨울에도 참 볼만(?)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도 겨울이라는 특징을 살려서 얼음동산축제를 하고있다고 한다.



 내용은 얼음빙벽, 얼음동굴, 에스키모하우스 등의 구조물들이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썰매장이 있다고 한다. 그 외 군고구마, 군밤 그리고 달고나 체험등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와 행동하는것들이 있으므로 가족단위로 가면은 좋을듯하다. 썰매장만 주구장창 타도 뽕은 뽑을듯하다.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라고한다. 



<스파밸리>

 


 그래도 겨울인데 추운거 별로다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필자도 지금 방콕하고 전기장판 아래서 귤까먹는 중이다. 이렇게 따뜻한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스파밸리도 괜찮을듯하다. 온천수 야외워터파크가 개장되었기 때문이다. 뜨뜻한데 좋겠다... 난 저런곳에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리.... 여기도 애들이 놀만한곳과 웰빙한 분위기가 있는곳으로 가족단위로 가면은 괜찮을듯하다.



 스파밸리는 이용시간이 구역마다 조금씩 다르니 특정한곳을 기대하고 갔다가 이용이 불가해서 낭패를 보지 않도록 운용시간을 보고서 가는것이 좋을듯하다. 요금도 대소인은 물론이고 오전과 오후에 가격이 조금씩 다르므로 참고하면 좋겠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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