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3 사나 한국어 잘하면서도 모르쇠 시전
며칠전 동상이몽에도 출연하였던 트와이스 사나가 오늘 해피투게더 3 글로벌 외국인 예능꾼 특집에 출연하였다. 그녀는 오늘 이자리에 외국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왔지만 사실 트와이스 팀 내에서 최고로 한국어를 잘하는, 제일 한국인에 가까운 멤버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해피투게더 사나 한국어 실력 트와이스 내 최고라고.
실제로 소속사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을 대상으로 치뤄지는 월말평가(한국어 시험)에서 최고 득점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사나는 정말 똑똑한 아이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어를 잘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자신이 일본인 즉 외국인이라는 점을 적극 활용하여 불리한 질문이 들어올 때마다 "네?", "나니?"라며 모르쇠를 시전하였다고 한다. 실제로는 알아들었지만은 말이다.
사나 잘못했을 때에는 모르는 척~
일본어를 적절히 섞어주며 모르는 척하는 사나 귀엽네.
사나는 정말로 한국어를 잘하는 것을 넘어 즐기는 것 같기도 하였다. 평소 트와이스 사나의 매니저가 사투리를 쓰는데 요즘은 이걸 따라하는데 재미가 들렸다고 그녀는 말했다.
해투3 사나 요즘 사투리에 맛들렸다.
특히나 경상도 사투리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오빠야 밥묵었나?", "잘지냈다, 밥묵었다."와 같은 사투리를 본토(경상도) 억양까지 살리면서 말하는데 거의 경상도 사람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오는 것은 기본이거니와 보는 이로 하여금 그녀의 귀여움으로 인해 아빠미소를 절로 짓게 하였다.
이처럼 사나는 하는 행동이 정말로 귀엽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녀는 외모도 귀엽다. 하지만 이와 관련하여 조금의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요즘 사나 그녀의 닮은꼴 동물 때문인 것 같았다.
트와이스 사나 닮은꼴 뭐지?
묘하게 시바견이랑 닮긴 했네.
해당 동물은 바로 시바견... 일본에서 한국으로 치면은 진돗개와 같은 토종견인 시바견이란 닮았다는 것이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대비하여 보여준 사진을 보아하니 정말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엽고 보기 좋은데 왜 ㅋㅋ...
해피투게더3 사나 움짤.
트와이스 사나 움짤.
이처럼 귀여운 외모와 매력으로 무장한 트와이스 사나가 점차 활동영역을 늘려가고 있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사나 일본에서는 데뷔 안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에서의 인지도는 거의 일반인 수준.
현재 일본에서는 사나 인지도가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하던데 이번 해피투게더3를 시작으로 예능을 비롯한 타영역으로 활동을 늘린다면 아마 자신의 국적지인 일본에서도 사나 그녀의 인지도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요즘 예능 프로그램도 한류의 틈에 끼여있으니 말이다. 실제로 태국에서는 더빙을 해서 방송을 내보내기까지 한다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