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이런 분들 조심해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을 하였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적인 모기밀도의 절반 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물론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다고 하더라도 100% 일본뇌염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에게 물리더라도 95프로 정도의 사람들은 아무런 증상을 경험하지 못하고 지나간다.
절반이 넘는 수치는 정말 위험한 수준.
하지만 이것은 일본뇌염 발병 가능성이 낮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일 뿐이다. 실제로 증상을 겪게 된다면 발열,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은 물론이거니와 심하면 신경계 손상과 의식장애 그리고 혼수상태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일본뇌염의 원흉 작은빨간집모기.
이렇든 위험한 질병의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절반을 웃도는 상황에서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을 실제로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에 필자가 말할 내용과 관련된 분들은 특히나 조심을 해야 할 것이다. 왜냐면 다음에 상황에 해당되는 분들을 모기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런 특징을 가진 분들은 특히나 조심해야.
첫째로 숨을 크게 내쉬는 분들이 위험하다.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신들이 흡혈할 먹잇감을 찾기 때문이다. 사람으로 치면은 맛있는 음식을 찾을때 냄새를 맡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다.
인간은 싫어하는 땀냄새 하지만...
둘째로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이 조심해야한다. 모기는 일전에 말한 이산화탄소 이외에도 땀으로 인하여 생성되는 박테리아를 통해서 먹잇감을 찾기도 하기 때문이다. 평소 땀이 많으신 분들은 지금같은 시기에는 하루에 한번 꼭 샤워를 하고 자는게 좋다.
이걸 유전자가...
세번째로 남이랑 같이 있는 자리서 유독 자신만 모기가 많이 물리는 경우가 잦은 분들이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필자도 여기에 해당되는데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을 보냈는데도 타인들에 비해서 유독 모기에 많이 물리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모기가 좋아하는 체취를 내뿜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유전적인 부분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사항이다. 필자처럼 타인에 비해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서 더욱이 모기에게 많이 물리는 경험을 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라면 이경우에 해당하는 확률이 높으므로 모기탈취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람이 많은 곳은 이산화탄소 역시 많으며 이는 모기를 부른다.
네번째로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는 분들이 특히나 조심해야한다. 모기도 여타 다른 짐승들과 비슷하다. 먹이가 많은 곳에 그들도 많다. 특히나 여름이 되면 축제와 행사는 물론이거니와 휴가철이 겹치면서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일이 많아진다. 하지만 이런 곳은 사람과 더불어 모기들도 많으니 이점을 유의하고 특히나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