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씨스타 보라 엮인게 많네
7월 9일 오늘자 아는형님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일전에 출연하였다 중국으로 가 큰그림을 그린 황치열이 복귀하였고, 전학생으로 씨스타 보라, 소유, 효린, 다솜이 자리하기도 하였다. 특히나 씨스타 보라는 아는 형님 초창기부터 같이 하였기에 이번 출연이 뜻깊었다.
아는형님 씨스타 그녀들이 떴다!
보라가 화난 이유는?
하지만 보라는 섭섭함을 먼저 표하였다. 화가 많이 났다는데 무슨 이유에서 였을까? 알고보니 보라는 이전부터 아는형님과 인연이 있었다. 보라는 아는 형님이 자리를 잡기 전 대책회의에 자리 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보기에도 오글거리는 콩트를 보라는 어렵사리 함께 하여 주었다. 하지만 해당 컷들은 모두 편집이 되었고 아무래도 이런 부분들에서 보라는 섭섭함을 느낀 것으로 보였다. 나와서 한 것은 많은데 통편집이라니... 충분히 섭섭할만하다.
아는형님 보라 화풀이 제대로 하다.
보라 최pd 화끈하게 나눈 화해.
보라 장래희망이 아는 형님 PD?
씨스타 보라는 이어 장래희망을 말하는 부분에서 의미심장한 대답을 하기도 하였다. 보라는 아는형님 PD가 되고 싶다고 말하였는데 그 이유가 여기 있는 모든 이들을 자르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는 화를 풀기 전에 적은 장래희망이니 지금은 괜찮다고 농담조였음을 밝혔다.
강호동 왈 보라를 보고도 고양이가 가만히 있더라니...
이어 씨스타 보라는 희철과도 인연이 있어보였다. 과거 보라와 강호동이 희철의 집을 방문한 컷이 방영된 적이 있는데 이 때 희철의 고양이가 보라를 살갑게 맞이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강호동이 억지로 장난스럽게 희철과 보라를 엮었기는 하였지만 고양이가 본래 낯선 이를 많이 경계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묘하게 설득되는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