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소연 열애 6년만에 결별 결혼할 줄 알았는데
최근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오종혁 소연 결별 소식이 바로 그것이다. 오종혁 소연 이렇게 둘은 무려 6년간 열애한 장수커플로도 유명하지만 팬과 아이돌이 연을 맺은 커플이라 더욱이 유명했다. 1999년 오종혁이 클릭비로 데뷔한 후 소연은 줄곧 열혈팬으로서 그의 뒤를 따랐다. 소연이 클릭비 숙소에 소파를 선물한 사건은 소연이 그만큼 열혈팬이었음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오종혁 소연 결별? 레알?
소연은 본래 오종혁의 소녀팬이었다.
이정도로 지극정성인 팬이었던 소연을 오종혁은 그녀가 티아라로 데뷔하기 전부터 필히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직접적인 만남은 이어질 수 없었다. 아이돌과 팬의 사이었으니까... 하지만 2010년 오종혁 소연은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만남을 가질 기회를 얻었다. KBS 스타 골든벨과 MBC 꽃다발에서였는데 꽃다발에서 소연은 14살이었을 때부터 오종혁의 팬이었음을 밝히면서 일종의 고백을 하였다.
오종혁 소연 꽃다발 방송서 다시 만나다.
오종혁 소연 포옹.
오종혁의 세레나데도 이어졌다.
오종혁은 나름 감동을 하였는지 소연과 포옹하고 세레나데를 불러주기도 하였다. 아마 이 방송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후로 그들은 사귀게 되어 무려 6년이라는 세월을 커플로서 보냈다.
소연 티아라로 데뷔 전부터 클릭비 오종혁 팬이었다.
하지만 현재 갑작스럽지만 오종혁 소연 커플의 결별소식이 들려왔다. 서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었기에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하였다는데 왜 이렇게 안타까운 것일까? 팬과 아이돌의 인연이었기에 더욱이 특별하였던 탓일까? 사실 필자는 이들이 결혼을 할 것이라 생각했다. 일단 소연이 본래부터 열현팬으로서 오종혁을 향한 마음이 너무나도 뜨거웠고 중요한 것은 그가 군대를 가지 전부터 시작하여 끝까지 기다려주었기 때문이다.
일말상초 뜻 : 일병 말호봉과 물상병 사이는 연인관계에 위기가 흔히 옴에 생긴 단어.
군대를 갔다온 남자분들이라면 분명 공감할 것이다. 일말상초? 요즘은 이말일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군대에서 연인들의 결별은 정말 흔한 일이다. 여담이지만 필자가 군생활을 할 당시 동기 중 본래 커플이었던 이들 중 단 한커플을 제외하곤 전역하기 전에 모두 헤어졌다. 시야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진짜로 사랑이 깊은 커플이 아니라면 21개월도 진행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오종혁 군복무 성실히 임했다.
해병대 그것도 무려 수색대를 갔던 오종혁.
그런데 소연은 오종혁을 시작부터 끝까지 기다려주었다. 더구나 오종혁은 해병대를 갔다. 해병대는 차출이 아니라 지원이다. 더구나 오종혁은 훈련을 받기위하여 전역연기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군생활에 충실했다. 아마 군복무가 한창일 당시에도 군생활에 열중하였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전역연기는 흔한 일이 아니다. 필자도 군생활 중 주위에서는 물론이고 주위에서 건너건너로 들어본 적도 없다.
오종혁 소연 6년만에 결별이라니...
서로 기나긴 시간을 보냈던 만큼 후유증도 클텐데...
정말로 시간이 없어서 결별했다는데 그 이유가 사실일까? 너무도 끈끈하게 엮여있던 커플이라 믿어지지가 않는다. 더구나 후폭풍도 걱정이다. 물론 연예인 걱정이 제일 쓰잘데기가 없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사랑이 깊으면 깊을수록 결별 후 멘탈의 손상의 정도는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종혁과 소연 둘 모두 이를 잘 극복하고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어야 할 것인데 조금은 걱정된다. 악플만이라도 필히 무시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