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조타 김진경 유도장 데이트 달달하다
얼마전 '우리결혼했어요'에는 조타와 김진경이 새커플로 합류하였습니다. 첫방송 당시 20살이라는 나이와는 맞지 않게 당돌하고 상여자같은 느낌을 강하게 주었던 김진경과 본래 타방송에선 상남자의 모습을 보였지만 우결에선 수줍음을 많이 내비쳤던 조타였기에 저는 다음 방송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첫방송과는 다르게 조타가 상남자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오늘은 첫방송 당시 웨딩카를 운전하지 못해서 내심 마음에 걸렸는지 자신이 잘하는 것을 우결에서 다뤘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조타 김진경 유도는 사랑을 싣고~
우결 조타 근육질 몸매와는 맞지 않는 유연성을 보여줬다.
나름대로 장모님에게 인정을 받은 조타 ㅋㅋㅋ
바로 유도였는데요. 조타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조타는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 유도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즉 유도장에 조타는 물만난 물고기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오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타는 확실히 첫방송과는 다르게 박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타 몸 개좋더니 폭풍 팔굽혀펴기!
우리결혼했어요 조타 김진경 등에 업고 팔굽혀펴기 ㄷㄷ...
본래 리드당하던 조타가 오히려 김진경을 리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조타는 명색이 전직 유도선수임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훨훨 날아다녔습니다. 더구나 유도복은 깃을 몇번 잡고 놀리면 풀어지기 마련이죠. 덕분에 그 사이로 조타의 몸이 살짝살짝 보였는데요. 역시 남자는 몸이 좋아야 먹히는 걸까요? 이날 김진경은 살짝이 비치는 조타 몸을 보고 어쩔 줄을 몰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크... 조타 몸 딱 조타~
유도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기대게 된 조타 김진경 커플
유도 한번 하고 또 하면 또 보이는 조타 몸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ㅎ 김진경 눈호강 오졌다.
그뿐만인가요. 유도라는 운동의 특성상 들매치기를 하든 뭘 하든 거의 모든 동작에서 어쩔 수 없이 스킨쉽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같이 출연하고 있는 에릭남과 솔라가 가까워지는데는 역시나 술이라고 했다면 조타와 김진경은 몸으로 말하는 운동을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은 셈이었습니다.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확실히 운동을 잘하는 분이라면 연인과 운동데이트를 하는 것도 친밀도를 높히는데 다른 방법들보다 확실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떨리는 진경
조타 김진경 백허그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오늘 우결에서의 조타처럼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을 불쑥 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운동하러 와서 선물받을 생각을 하는 연인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선물은 자고로 기대하지 못한 상태에서 받아야 같은 물건을 받아도 기분이 더 좋기마련이니까요. 조타는 오늘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김진경에게 반지를 선물했습니다.
조타 김진경 유도 데이트 달달함의 끝판♡
조타가 이기면 준다던 선물 알고보니 반지
반지의 문구는 I'll only see you. 난 항상 너만 볼께.
감동한 우리결혼했어요 김진경
첫방송당시 김진경에게 반지를 꼭 드리겠다는 약속을 벌써 지킨 것이었는데요. 사실 반지라는 것이 아무 의미나 부여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선물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유도를 계기로 급속하게 친밀해진 조타 김진경 커플에겐 더욱이 의미있는 매개체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서로 존댓말을 할 정도로 거리감이 있는 그들이지만 오늘을 계기로 다가오는 방송에서는 더욱 친밀해진 조타 김진경 부부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