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제 월급제 시급제 각각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급여를 받는데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크게 보자면 해당 직원의 능력이나 성과에 따라서 임금을 정하는 연봉제, 매월 일정한 날짜에 급여를 지급하는 월급제 그리고 일한 시간단위로 급여를 측정하는 시급제 이렇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을 따져보자면 일정한 시간을 정하고 일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외에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차이점을 보입니다.
먼저 연봉제의 경우는 개인의 능력 또는 이뤄낸 성과에 따라서 봉급이 상이하게 변경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열심히 하여 이를 인정받고 급여가 올라가면 좋겠지만 반대로 떨어질 경우엔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업무에 있어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즉 멘탈에 영향이 많이 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연봉제 VS 월급제 뭐가 좋을까?
연봉제의 경우는 회사 내에서 직원들간에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실적이나 성과에 따라서 급여가 바뀌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는 고용주의 입장에서 그런 것이지 실상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입장이 조금 상이할 수 있습니다.
무한 경쟁은 회사에게 좋은 일
경쟁이 과도하게 치열해지면 회사 내에서 직원들간의 결속력이 떨어질 것이고 서로간에 열등감과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지요. 학창시절 명문고에 다녔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서로에게 노트를 절대 빌려주지 않았다는데 애들이 이런데 하물며 다 큰 어른들이 직장에서 경쟁하는데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소 극단적일 수는 있지만 확실히 동료들간에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반면 월급제의 경우는 이와는 다르게 한번 정해지면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월급이 바뀌거나 하는 이벤트(?)가 별로 일어나지 않음으로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보다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직원들이 나태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월급제 연봉제 시급제 장단점
이토록 회사의 입장에서는 연봉제를 택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니 많은 회사에서 월급제보다는 연봉제를 실제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시급제는 더욱이 찾아보기 힘듭니다. 시급제는 시간단위로 끊어서 책정하기에 아르바이트와 같은 파트타임직에서 많이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오랫동안 몸담을 직장이 아닌 것도 있고 이직 간에 혹은 잠시 짬짬이로 하는 경우가 많은 아르바이트라는 특성상 파트타임직은 시간변경에 적합한 시급제를 적용합니다.
하지만 이처럼 시급제를 적용하는 아르바이트들의 상당수는 연휴수당이나 초과근무로 인해 발생되는 수당 등을 지급해야 함에도 하지 않아서 많은 문제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많은 분들이 고용계약서를 쓰지 않고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대표적으로 편의점과 같은 곳에서는 최저시급에도 못미치는 임금을 받고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하면 임금체불로 고용노동부에 고발하여 재판에 까지 가기도 합니다.
시급제라도 계약은 필히 하시길...
이상으로 연봉제와 월급제 그리고 시급제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한만큼 급여의 상승을 바라신다면 월급제를 안정적인 것을 원하신다면 월급제를 그리고 짧은 기간 혹은 시간적으로 여유롭고 싶으시다면 시급제가 좋을 것입니다. 물론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게 우선이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