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첫사랑과 만났는데...

 4월 24일 런닝맨에서는 '7개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방송되었는데요. 유재석, 송지효, 하하,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 그리고 개리 이렇게 런닝맨의 모든 멤버들의 사랑을 찾아가는 컨텐츠였습니다.



 오늘은 그 중 오랜 옛날 이광수의 첫사랑에 대한 많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저번주 런닝맨 예고편에서 광수의 첫사랑에 대해서는 유독 궁금증을 유발했기 때문인듯 하였습니다.




 사실 이날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이번에 첫사랑 그녀를 만나게 되면 이는 25년만에 만나는 것이라며 설레임을 보였는데요. 그녀와 전화통화를 한 이광수는 첫사랑 그녀의 목소리가 옛날과 완전 똑같다며 반가움을 표했지만 동시에 막상 만날때 어색할까봐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렇게 긴장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오묘한 기분 속에서 이광수와 그의 첫사랑 송혜진은 25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막상 또 얼굴을 보니 서로 어릴때의 생각이 났는지 보자마자 빵터졌는데요.





 이어서 이광수와 송혜진양은 옛날 친구들과 가족들 및 추억을 되뇌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재가 놀란 부분은 생각보다 이광수씨의 머리가 좋았다는 점인데요. 25년전 초등학교 2학년때였는데 그당시를 또 기억하는 것을 보니 상당히 똑똑하신 것 같았습니다. 방송에서는 일부러 허당인척 하는 것이었나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유재석이 이승준에게 털렸듯이 이광수도 첫사랑 송혜진양에게 탈곡기마냥 털리는 모습이었는데요. 송혜진양은 과거 광수가 많이 맞고 다녔으며 자신이 이를 커버쳐준 적이 많았다며 폭로아닌 폭로를 해버렸습니다. 덕분에 이광수는 김종국에게 오늘도 찌질이 소리를 들었는데요. 이러다가 찌질이가 김종국의 유행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장 관심이 모이는 부분이죠. 광수의 첫사랑이 결혼을 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녀는 이미 결혼을 한 상태였습니다. 2014년도에 이미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였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나머지 멤버들의 사랑은 진짜 첫사랑이 아니거나 동성이었던 만큼 이광수의 사랑은 만나서 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이광수씨는 생긴 것도 착하게 생겼고 평소에 행실도 곧아서 가정을 꾸린다면 아내와 자식들에게도 정말 잘 할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이번 런닝맨은 아쉽게 끝났지만 다음주에 있을 런닝맨은 요즘 태양의 후예로 화제를 모은 구원커플이 나온다고 하니 다시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런닝맨 특별기획 '태양이 진 후에'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것으로 보였는데 과연 어떤 내용으로 우리에게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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