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비스트 탈퇴 이유 과연 괜찮을까?
비스트 장현승 탈퇴 결국에는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미 이전에 장현승은 비스트 팀원들과의 불화설로 인하여 탈퇴설이 실제로 확실화되는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해외 스케쥴의 경우 장현승 혼자서 따로 나간 적도 있고 뭔가 석연찮은 분위기가 느껴졌기는 했었거든요. 무대 퍼포먼스에서도 그에게 억압된 무엇인가가 보이기도 하였구요. 예를 들면 사전에 예고되지 않았던 퍼포먼스를 즉흥적으로 시행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그때는 장현승 탈퇴와 관련하여 뜨거운 감자가 된 것은 아닙니다. 그 장현승의 마음대로 퍼포먼스가 마약을 한 것을 흉내낸 것과 같다는 느낌을 주어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물론 이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단지 장현승은 자신만의 무언가가 하고 싶었나 봅니다. 이런 점들을 미루어 보아 장현승은 확실히 자신이 속해있던 비스트와 음악적으로 색채가 달랐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표면적으로 장현승 소속사에서 밝힌 내용도 이와 비슷합니다. 소속사에서 말한 장현승 탈퇴 이유 중 하나로 평소 비스트 멤버들과의 음악적 견해가 달랐다는 점을 꼽았었거든요. 그리고 한가지 더! 장현승이 비스트의 멤버들과 성격차이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렴 우리 일반인들도 회사일을 하는데 팀원끼리 앞뒤가 않맞으면 이것만큼 답답하고 괴로운게 없는데 하물며 하루종일 붙어있어야하는 아이돌 멤버들은 오죽할까요. 같은 팀 멤버들끼리 트러블이 있거나 성격에 차이가 있으면은 같이하기 힘들겠지요.
결국 그렇게 비스트는 장현승을 제외한 윤두준,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그리고 이기광 이렇게 5명이 앞으로는 한팀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비스트가 데뷔한지 7년이나 지난 시점이라 설령 그들 사이에 불화가 있더라도 끝까지 갈 줄 알았는데 장현승의 이같이 과감한 결정은 참으로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많은 후폭풍들이 따를 수도 있거든요.
일단 당장이라도 비스트 장현승 이 둘 모두를 이전처럼 계속 곱게는 바라보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돌은 엔터테이너입니다.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즐거움을 주려면 자신들도 즐겁다는 느낌을 주어야합니다. 무대에서 뛰는 비스트가 힘이 없고 싫은 내색을 낸다면은 그 누가 그들을 좋아할까요? 있던 팬들도 달아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팀 내에서 서로 않좋은 말이 나오면 대중들은 그들이 지금 기분이 나쁠 것이라는 생각에 사실 이전과는 똑같은 무대이지만 다르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비스트는 하나의 그룹으로 시너지효과를 누렸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보통 아이돌 누구 좋아하냐고 물어봐도 답이 나옵니다. '나는 장현승이 좋다' 혹은 '이기광이 좋다' 뭐 이런식으로 대답을 하지 비스트가 좋다고 바로 대답을 하는 사람은 물론 있겠지만은 일단은 적습니다. 이 말인 즉 6명의 멤버가 모여서 6명 그 이상의 효과를 봤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장현승이 싫고 이기광이 좋은 사람과 이기광이 좋고 장현승이 싫은 사람 모두 비스트의 공연을 보잖습니까.
이렇듯 비스트와 장현승 이들은 서로가 성격이 맞지않고 별로라고 생각하였을지 몰라도 사실상 현실에서는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처럼 장현승 탈퇴 이 후 장현승은 혼자서 솔로활동을 할 것이라고 하니 예전의 그 인기와 명성이 고스란히 옮겨질지가 의문입니다. 하지만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는 없지요. 이미 장현승 탈퇴가 이루어졌습니다.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 없지요. 그러니 우리라도 그들을 옳게 바라보고 응원을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비스트와 장현승 이 둘은 모두 심적으로 많이 부담된 상태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