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게 비지떡?>
물도 사먹는게 부담되기보다는 자꾸 일정기간이 지나면 또 지출이 들어가고해서 포트기를 사버렸다. 전기포트가 있으면은 보리차나 녹차나 티백 그거 보니 홈플러스에 900원이면은 15티백이나 구매가능하던데 그걸로 계속 우려먹으면 되니까 사버렸다. 전기포트도 행사가로 만원도 안하길래 샀는데 첨에 작동도 잘하길래 괜찮다싶었다. 그런데 물을 먹으려다가 설명서에보니간은 위생상의 문제로 첫번째물은 버리라네? 그래서 버렸다. 버리면서 갑자기 생각이든게 플라스틱재질은 고온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카드라통신에서 들은게 생각이났다.
요리조리 둘러보니 이 전기포트의 재질은 PP였다. 폴리프로필렌인가 열가소성수지라던데 고등학교때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열가소성이 열을 가하면 또 성형이 가능한걸로 아는데? 잉? 이거 환경호르몬 나오는거 아닌가싶었다. 다행히도 PP재질은 PA재질이나 기타 다른 애들과는 달리 고온에서 환경호르몬이 안나온단다. 그런데 이걸 믿을수있어야지.. 요즘 나 자신도 못믿겠느디.
아... 그런데 안심할려던 찰라에 다른 오점이 보여버렸다. 분명 난 오늘 샀고 새거인데 안에 그놈의 기스가 뭐그리 많은지... 한두개가 아니었다. 혹시나해서 제조년일을 보니 2015년 9월이었다. 지금이 11월이니 두달밖에 안된것인데 상태가 왜이런건지 의문이었다. 폰카가 후져서 보이지는 않지만은 한두군데가 아니다. 진열해두었던걸 가지고 왔나... 상태가 영 메롱인게 마음에 안들었다. 한두번쓸것도아니고 계속쓸건데 그냥 돈 좀 더 주고 살걸그랬나? 아니면은 그냥 따로 인터넷에서 단품을 사던지 그럴걸그랬다. 괜힌 홈플에서 사가지고... 홈플도 믿을게 못된다. 얼마전에 고객들 개인정보 이용해처드셨다가 걸리신걸보면은 노답이긴하다. 그걸 알면서도 이용하는 나도 노답이지만서도 딱히 다른데도 다 시끌벅쩍한게 꼭 그느낌이다. 군대 엿같지만은 가야하니 그나마 꼴리는거 가는것처럼 대형마트 고르는것도 그런느낌이다.
아... ㅋ 여튼 모르겠다. 이렇게된거 걍 써야지. 다음부터 전자제품은 따로 단품을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