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오늘은 투표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더불어 오늘 새벽에 한가인의 출산소식도 같이 들려왔습니다. 그녀가 2003년 노란 손수건이라는 드라마에서 연정훈을 만나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지 11년만에 보는 2세인데요. 결혼 당시에는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여 애를 빨리 볼 것이라는 주변의 추측과는 달리 이렇게나 오래 걸렸네요. 그리고 아기의 성별은 딸로 득녀를 하였습니다.
한가인씨가 이전에 벌써 한차례 유산을 겪은 바가 있어 많은 걱정이 되었는데 출산을 무사히 마쳤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무척이나 동안이라 그렇지 나이가 벌써 35살이나 되셨다는 것을 감안하면 걱정이 안되는게 이상하죠.
그럼에도 산모를 비롯한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정말 기쁜 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마 11년을 기다린 당사자와 가족 및 친척들은 지금 축제분위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정말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보는 아기이기 때문에 얼마나 예쁘게 보일까요. 얼굴을 한번 보고 싶은데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아직 대외에 공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아기의 미래 얼굴을 예상해보기 위해서 두분의 얼굴을 섞어보았는데요. 특히나 연정훈씨의 리즈시절 사진을 구하기 힘들어 젊었을 때를 가지고 해보았는데 결과가... 역시나 재미로만 봅시다. 실제로 이러지는 않을테니까요. 아빠와 엄마가 유전자깡패라서 무조건 외모는 출중할 것입니다. 이제 이름만 예쁘면은 되는데요.
아직 딸의 이름은 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구요. 연정인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그것은 그냥 정훈의 정과 가인의 인을 붙여서 만든 것으로 보이므로 사실은 아니구요. 정확한 태명은 알 수 있었습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났으면은 하는 바램을 담아 애니메이션 볼트의 이름을 따서 볼트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아기도 그 마음을 알았을까요? 오늘 그에 맞게 응답을 해주었네요.
이제 출산과 더불어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걱정도 사라졌습니다. 이제 다시 안방극장과 스크린으로 돌아오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한가인은 오늘 출산을 하였고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만큼 앞으로 그녀의 활동을 보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구요. 연정훈씨는 욱씨남정기에서 모습을 보인 바가 있는 것으로 보아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두분이서 지금처럼 예쁜 사랑을 하고 건강에 무리가 없다면은 둘째도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무조건 외모깡패가 나올테니까요. 부럽네요. 저는 결혼하기도 힘들거니와 하더라도 재 얼굴이 못생겨서 나중에 애가 크면 저한테 뭐라 그럴까봐 무서운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