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근래에 '미쓰비시'로 부터 들어온 광고제의를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이 현상이 이토록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미쓰비시'사가 전범기업이고 송혜교가 이것을 알고 거절을 하였기 때문인데요. 전범기업의 뜻은 전쟁범죄를 일으킨 나라에 협조한 기업을 말합니다. 여기서 '미쓰비시'는 2차대전당시 일본측에 들어서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강제노역에 누구보다 앞장선 기업으로 전쟁범죄를 도왔음에 확실하게 전범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한창 태양의 후예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해당 드라마의 주인공 강모연으로 등장하고 있는 송혜교는 분명 억대의 CF제의를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불구하고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이라는 이유로 제의를 거절한 것이지요. 아주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것은 그녀 한명의 개인적인 선택이지만 대외적으로 보았을 경우엔 아주 큰 파장을 몰고 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지금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태양의 후예 덕분에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다른 말로 하자면 그녀를 보는 시선들이 많아졌음을 의미합니다. 그로 인하여 그녀의 작은 행보 하나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이번 전범기업 '미쓰비시'로부터 들어온 광고제의를 거절한 경우도 해외의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될 것입니다. 특히나 일본인들도 그 사실을 알고 다시한번 자신의 모국인 일본이 2차대전 전범국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중국에서는 더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번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 자동차가 기획한 광고의 타켓이 중국이었기 때문인데요. 사실 태양의 후예는 일본보다는 중국에서 그 인기가 더욱 뜨겁습니다. 분명 중국팬들도 송혜교의 이번 행동을 알게 될 것이고 '미쓰비시'라는 회사가 전범기업이라는 사실과 자신들의 나라인 중국을 겨냥한 광고를 하여했다는 사실도 알게 될 것입니다.
만약 중국인들이 이를 인지하게 된다면 '미쓰비시' 자동차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국은 인구가 정말 많습니다. 무려 13억명입니다. 이말을 달리하면 중국은 거대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송혜교의 이 작은 행보로 '미쓰비시'가 이를 잃게 된다면은 기업의 재정은 물론이고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큰 일을 해낸 송혜교는 사실 역사와 관련된 행보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실제로 송헤교양은 서경덕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 프로젝트를 오랜기간 해왔으며 평소에도 우리나라 역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정말로 개념으로 가득 찬 여배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녀의 작은 행동이 결국엔 전범기업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일본의 전쟁범죄사실에 대한 기억을 재고하는 나비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로 다시한번 실리보다 현명한 선택을 한 송혜교양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녀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실시하였더라면 몇년이라는 시간과 몇억이라는 예산이 들어가야만 알려질 수 있었던 사실들이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