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김소영 아나운서와 열애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사실이었네요. 오상진의 소속사에서도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연애기간이 1년정도 되었음을 밝혔는데요. 둘은 앞으로 확정된 계획은 없고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었는데 숨기려고 숨긴 것이 아니라 상대방(김소영)의 입장을 고려해서 이때까지 밝히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상진씨는 그의 매니저도 아예 모를 정도로 김소영 아나와 연애를 이어왔다고 하는데요. 역시나 똑똑한 오상진입니다. 괜히 전 아나운서가 아니네요.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하더니 역시나 스마트합니다.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가 만나게 된 계기는 그들의 직업에 있는데요. 원래 둘 모두 MBC아나운서였습니다. 물론 김소영 아나는 지금도 그렇구요. 그렇게 둘은 선후배로 만나서 친해져 연애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애기간이 1년이지 아마 둘이 이렇게 친하게 지낸 기간까지 포함하면은 이보다는 훨씬 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즉 실질적인 연애기간은 1년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지요.
아니면 혹시 학교를 다닐때부터 만났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전적인 저의 예상입니다만 실제로 오상진과 김소영은 둘 다 같은 연세대학교 출신이기 때문인데요. 오상진은 상격학을 전공하고 김소영은 사회학을 전공하여 세부적인 출신은 다르지만 학교는 연세대로 같습니다.
하지만 여튼 둘이 만나기만 했다고 해서 연인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아마도 김소영 아나운서가 오상진씨의 이상형에 부합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데요. 실제로도 오상진은 과거 방송에 출연하여서 하얀얼굴에 키는 165cm정도의 대인관계가 좋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니 딱 이소영 아나운서를 두고 하는 말 같군요. 그러니 별 문제가 없으면 둘이 결혼한다고 예상해 보는 것도 이상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사실 아나운서로 서로 선후배관계에서 결혼을 하여 부부로 나아간 커플들이 벌써 한둘이 아닙니다. 김나진과 김혜진 아나커플, 전종환 문지애 커플,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 그리고 박지윤과 최동석 부부들을 그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은 김나진 김혜진, 전종환 문지애, 김정근 이지애 이렇게 세커플은 모두 MBC출신이라는 점입니다. 과거에 여기서 인연을 맺기도 하였구요.
이처럼 또다시 같은 방송국 출신의 아나운서가 나온다면은 실로 엠비씨는 남산 다음으로 연인들의 필수코스가 되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네요. 사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특성상 그 인원도 얼마 없는데 부부가 여럿 나오니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일이 거의 라이브로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순간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것이 사내연애가 많은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비슷한 경우로 남자 여자 모두 의사인 커플들도 많거든요.
정말로 둘이 잘 되었으면은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도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나이차이가 조금 나서 그렇게 서로 다투고 하는 일은 없으니 연인관계에 금이 갈 일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이지만 오상진 나이는 1980년생으로 37살이고 김소영 나이는 1987년생으로 올해 30살입니다. 서로 나이차이가 7살이나 나다보니 서로 싸우기도 뭣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상진 김소영 커플이 결혼이라는 소식으로 또 한번 우리를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