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의 주변에 앙 기모띠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있어서 앙 기모띠가 뭔가 찾아보고 계신가요? 아니면 여러분이 앙 기무띠를 달고 사시는가요?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저도 기분 좋으면은 앙 기모띠를 많이 하거든요.



 앙 기모띠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중인 BJ 중 리액션의 대가라고 불리는 철구가 만든 유행어입니다. 철구는 앙 기모띠 이 외에도 '인정? 어! 인정.'과 같은 유행어와 조작을 의미하는 주작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만큼 유명한 방송인입니다. 그 중에서도 앙 기모띠가 제일 가는 철구의 유행어이지요.



1. 앙 기모띠 유래

 시작은 미미했습니다. 일본어로 기분좋다라는 뜻의 기모찌를 철구 자신이 기분이 좋아지면 쓰면서 시작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철구도 전업BJ이다보니 별풍선이 중요한 수입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별풍이 터질때마다 기분이 좋다는 뜻에서 앙 기모찌라고 시작한 것이 조금 바보스러운 어투로 말하게 되면서 지금의 앙 기모띠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앙 기모띠 짤

 간장샤워와 더불어 철구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어준 앙 기모띠는 유행어 이 외에 다른 많은 짤들을 남겼는데요. 앙 기모띠 짤의 특징은 엄지손가락을 위로 지켜들면서 살며시 미소를 띄는 것이 행동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행동은 철구가 별풍선이 터지면은 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손을 날개처럼 해서 돌아가니는 행동 등 여러가지 콤보가 가능합니다. 개 귀엽습니다.



 위의 사진은 아프리카티비에서 까루나 비룡 및 철구처럼 인기비제이들을 중심으로 피규어를 제작하는 컨텐트를 할 때 철구가 취한 포지션입니다. 이게 철구의 앙 기모띠의 가장 이상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손은 엄지를 세우고 기모띠한 표정으로 살짝 바보같은 느낌을 줍니다. 정말 귀엽네요.




3. 앙 기모띠 시리즈

 아무래도 앙 기무띠가 여러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면서 많은이들의 입을 타고 다니면서 여러가지 시리즈들이 생성되게 되었는데요. '앙 기무띠, 앙 느금띠, 앙 노무띠, 반 기문띠, 앙 김옥지!' 처럼 랩처럼 플로우를 타는 콤보같은 시리즈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것을 보면은 앙 기모띠가 일베충이 사회와 좀 더 가까워지는데 한 몫을 단단히 한 것 같습니다. 베충이가 아닌데도 앙 노무띠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애들이 많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철구는 일베충이 아닙니다.



 이상으로 철구의 유행어 앙 기모띠의 유래와 짤 및 시리즈등의 순서로 알아보았습니다. 철구는 비록 과거에 뉴스에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금은 방송도 정상적으로 하고 다양한 컨텐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해서 이번년도인 2016년에는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대상을 탔으면은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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