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나 제사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비빔밥을 비벼먹을 때 밥상에 자주 등장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고사리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와 친근한 고사리가 암을 유발하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 과연 고사리는 진짜로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일까요?
먼저 고사리 중 생고사리는 브라켄톡신과 타킬로사이드와 같은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외 산짐승들에게 먹히는 것을 막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소량의 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맛있고 식감이 좋은 고사시를 안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떻하면 좋을까요.
다행히도 고사리에 든 발암물질과 독은 열에 약하여 생고사리를 삶으면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들 중 고사리를 생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없을터이니 모두 이 경우에 해당할 것입니다. 그러니 걱정말고 고사리를 먹어도 된다는 말이 됩니다.
사실 고사리는 독성과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면은 아주 유익한 식물입니다. 먼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엽산, 아연 그리고 칼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기서 언급한 요소 중 아연을 포함한 식물은 드문데 고사리는 이를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많은 종류의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고사리는 효능도 가지각색인데요. 일단 식이섬유가 다분하여 변비와 장트러블 해소에 도움을 주고 인과 칼슘은 뼈를 단단하게 합니다. 또한 고사리에 들어있는 비타민등은 항산화작용을 해서 노화를 막아주고 면역력증강에 한 몫을 합니다.
이상으로 고사리 발암물질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여 보았습니다. 다시말하지만 고사리는 불리고 삶아서 섭취하신다면은 암에대한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결론입니다. 사실 그래도 걱정이 되산다면은 우리 식생활에 더 밀접하게 관련하고 있는 애들이 더욱 암유발에 적극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면이나 과자처럼 고지방, 고칼로리면서 나트륨의 비중도 높은 음식들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그 외 고기의 탄부분을 먹는 행위나 간접흡연 또는 세제를 적절히 씻어내지 않은 식기를 사용하는 등의 실생활 속 소규모의 잘못들이 오히려 더 암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