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신입생 새내기 여러분들은 대학생활을 이미 시작했겠군요. 대학을 다녀보니 어떻던가요? 생각보다는 한만 할 것입니다. 아직 1학년 새내기니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내기의 대학생활 팁과 재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새내기일 때 알았더라면은 감수하지 않아도 되었을 불편했던 부분과 관련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될수있으면 시간상의 순서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새터, 엠티
재가 다니는 학교는 새내기 배운터를 시작으로 모임이 전개되는데 다른 대학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없는 대학도 있겠지만은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학교라면은 아마 이름은 달라도 새내기 배운터 비슷한 명칭으로 모임이 있을 것입니다. 말이 배움터지 그냥 엠티랑 비슷합니다. 그냥 다른 점을 그나마 찾아보자면은 엠티는 양들을 방목하듯이 그냥 자기들끼리 놀게 냅두는 반면에 새터는 서로 친해지라는 의미에선지 서로 팀게임같은 협동심을 요하는 것들을 합니다. 이 때 팀을 고정적으로 하기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보세요. 자신과 맞은 친구들을 스캔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 뿐만이 아닙니다. 여기엔 헌내기들도 껴서 오는데요. 친한 선배가 있으면은 어려웠을 일도 편하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으니 조금 계산적이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서도 선배 한명쯤과는 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새터와 같은 곳에 따라오는 선배라면은 대부분이 후배를 챙길줄 아는 착한 선배들이 많기 때문에 친해지기가 쉬울 것입니다.
그런데 복학생 형님들을 주의하세요. 아직 군대 짬내가 빠지지 않아서 별것도 아닌데 화를 낼수도 있습니다. 재가 1학년때도 화장실에서 갈굼먹던 친구가 기억이 납니다. 별것은 아니었는데 아마도 선배가 술게임에서 져서 벌칙주를 마시는데 원샷원샷거리면서 선동(?)을 하였는데 솔직히 이건 다들 하잖아요. 그런데 그걸로 갈굼을 먹고 있더군요. 아마도 술이 들어가서 그랬을 겁니다. 원래는 착한 형님이었거든요.
다음으로 엠티차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멤버쉽 트레이님을 뜻하는 엠티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새터보다는 더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술판의 비중이 크다는 말입니다. 덕분에 친구들을 많이 못사겼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술들어가면은 더 친밀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술을 못먹어서 걱정이라구요? 재가 여러가지 해봤는데 우유가 가장 답이더군요. 중간중간에 마시면은 좋겠지만 그것이 어려울 때가 많으니 모임에 들어가기 전에 우유를 마십시다. 정말 이게 대학생활 꿀팁입니다. 다른 애들보다 이게 짱입니다.
2, 수강신청
1학년 대학 새내기들의 경우는 학교에서 아마 일괄적으로 수업을 편성해 줄겁니다. 그래서 교수님이나 수업시간을 조정해서 꿀빨기가 힘든데요. 1학년 1학기만 하고 군대를 갔다온 1학년이나 그 외 일반적인 2학년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자기가 수강신청이라는 것을 해야합니다. 보통 수강꾸러미라는 것을 수강신청기간 전에 미리합니다. 그래서 그 기간동안에 정원에 미달되는 인원만이 신처하면은 자동으로 수강신청이 됩니다. 여기서 새내기 꿀팁을 말씀드리자면 이 말을 달리하자면 인기과목중 꼭 신청하고 싶은 수업이 있다면은 분명 꾸러미기간에 신청이 안될 것이니 다른 과목은 타협을 해서라도 인원이 적은 곳을 신청해 수강신청기간에 하나 둘 셋 고우슛하면 인기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조정을 마치면 이제 공강을 줄여야합니다. 자취나 기숙사의 경우는 그래도 갈 곳이라도 있지 통학은 죽어납니다. 예를 들자면 오전에 1교시 수업하나 나머지는 오후에 모두 몰려있고 이런식이라면은 어떻하실래요? 도서관에서 사셔야 합니다. 공부기피증이 생길지도 모르죠. 공강을 줄이는 것은 대학생활 팁 중 어떻게 보면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수강신청을 잘못하면 한학기가 피곤해지니까요. 나중에 온라인상으로 어떻게 안되면 오프라인상으로 해야되는데 그건 교수재량이라 불가할수도 있구요. 대부분 증원은 안받아주니까요. 특히나 인기과목들은 그 현상이 더욱 두들어지죠. 여튼 한학기가 편하고 싶다면은 중간에 공강을 최대한 없애기 바랍니다.
3. 시험
이제 놀았으니 시험을 쳐야죠? 입학하고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눈 돌리니 시험입니다. 이런 현상은 지금 뿐만이 아니라 대학을 다니는 내내 겪에 되는 현상입니다. 물론 나중에는 엠티고 뭐고 거의 안가겠지만 눈돌리면 시험인 것은 똑같을 겁니다. 이렇게 링에 나오는 tv귀신처럼 금방 다가오는 시험을 어떻게 하면은 잘 치를 수 있을까요?
대학교 교수님들도 사람인가봅니다. 시험문제를 새롭게 내는 분들을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재가 지잡이라면 지잡이지만 그래도 나름 지방거정국립대라서 안그럴줄 알았는데 여기 교수님들도 상당수가 그러더군요. 바로 복붙입니다. 모든 문제는 아니지만 많은 비율의 문제들을 거의 숫자만 바꿔서 내는 식이더군요. 이런 현상은 교양과목같이 논술형식의 시험들보다는 딱딱한 느낌의 전공문제들에서 두들어집니다. 우리에겐 전공이 교양보다는 어렵지요. 그런데 교수님들도 똑같나 봅니다.
자 이제 새내기 꿀팁 나갑니다. 엠티와 새터에서 친해진 선배님에게 삐삐를 치세요. 그리고 이렇게 물어보세요. '선배님 혹시 누구교수님 무슨수업 족보 있으세요?'라고요. 진짜로 게으른 교수님의 시험이라면은 이 족보를 확보하는 것만 하더라도 시험의 절반을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너무 그런 교수의 수업을 좋아하지는 마세요. 잘못하면 재시험 합니다. 실제로 재가 2학년 때 그런적이 있습니다. 전공과목이었는데 필수여서 들은 사람들이 많았죠. 당연히 족보도 많이 돌았겠죠? 100점이 너무 많아 재시험 했습니다.
4. 방학
네. 대학교의 방학기간은 고등학교나 중학교처럼 민짜일 때와는 다르게 길고도 깁니다. 여름방학의 경우는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고 겨울방학은 1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입니다. 만약 수업을 덜 듣거나 시험이 다들 일찍 끝이 난다면은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이 더 앞당겨집니다. 그러면 거의 3달이 방학입니다. 합치면 1년의 절반이 방학입니다. 꿀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놀고 먹는다면은 3학년과 4학년이 되서 후회합니다. 저처럼요. 스펙이라는 것을 쌓아야 합니다. 1학년 새내기인데 학기중부터 스펙을 쌓고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방학때만 해도 충분합니다. 물론 고학년은 아닙니다. 발등에 불떨어진 사람들은 예외구요. 새내기들은 여튼 방학때만 스펙을 쌓아도 됩니다. 만약 죽어도 놀아야겠다고 한다면은 나중에 가서 놀지말고 지금 1학년 방학에 노세요. 진짜로 안놀면은 안되겠다고 생각이 된다면요. 이것도 새내기 팁이라면 꿀팁입니다. 나중엔 답도 없어요.
그게 아니라면 다시 일자리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요즘은 사기업은 들어가도 너무 빡빡하게 굴리고 정년이 보장되어 있지 않아서 별로니 비추입니다. 따라서 공기업이나 공무원이 좋은데요. 공무원 할 것같았으면은 대학을 올 필요가 없었겠지요? 그러니 공기업을 중심으로 일단 목표를 잡습니다. 공기업은 대개 학교간판이나 학점을 못보게 되어있습니다. 말로만 그런것인지는 재가 아직 회사의 인사를 담당하는 인력이 되어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은 여튼 그렇습니다. 그럼 뭘 볼까요? 자격증과 대외활동등을 봅니다. 너무 다방면이니 공통점을 보겠습니다. 공기업은 공통적으로 나라에서 하는 기업이라 그런지 한국사를 보더군요. 한국사 고급을 준비합니다. 저같이 이공계생은 옛날에 국사를 하지도 않았고 하여 어렵지만은 바로 1년도 안된 시점에 국사를 죽어라고 팠던 여러분이라면 진짜로 조금만 공부하면 바로 1급을 땁니다. 토익이나 토익스피킹도 좋습니다. 그런데 얘들은 2년의 유효기간이 있으니 알아두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