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쇼 노홍철 복귀 이번엔 성공할까

 오는 2016년 5월 6일 어서옵쇼라는 프로그램이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그리고 과학자 등 여러 분야의 스타들이 재능을 홈쇼핑처럼 판매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무래도 신선함이 느껴져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저처럼 해당 어서옵쇼에 MC로 등장하는 사람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신데요. 무한도전을 즐겨 보신 분들이라면 혹은 옛날부터 보셨던 분들이라면 노홍철을 아실겁니다. 그 노홍철 어서옵쇼에 MC로 나오기 때문인데요.




 과거 노홍철은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하여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자숙기간을 가졌고 근래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물론 이번 어서옵쇼가 그의 첫번재 복귀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노홍철은 어서옵쇼에 앞서 내방의 품격, 길바닥쇼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들이 1%대의 시청률을 뚫지 못하면서 인기작이라는 타이틀과는 멀어졌고 그렇게 허무하게 종영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노홍철 그의 복귀작이 주목을 받지 못하였기에 사실상 노홍철이 복귀하였는지도 몰랐던 분들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내방의 품격은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예능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는 노홍철의 입장에서는 자기 자신의 전부를 발휘하는 것이 불가능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노홍철의 다음 출연작인 이번 어서옵쇼는 여러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한다는 새로운 형식의 신선한 예능이라는 점과 그가 이번에 이서진, 김종국과 함께 MC로 나오면서 그의 입담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노홍철 어서옵쇼에서 성공적인 복귀 그것은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노홍철 그는 입담을 빼면 시체라고 할 수도 있을 만큼 화술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시작하는 판부터도 다릅니다. 일전에 노홍철이 출연하였던 내방의 품격과 길바닥쇼는 tvN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어서옵show의 경우 KBS2에서 방송되기 때문에 노는 판의 크기가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복귀한 노홍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번 어서옵쇼에서 노홍철이 진실된 모습과 과거처럼 재미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면 노홍철 복귀는 충분히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본래 노홍철은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인데요. 과거 2008년 2월 19일 노홍철은 묻지마 폭행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냥 맞고 끝난 것이 아니라 왼쪽귀의 연골이 나가고 많은 곳에 타박상을 입으며 전치 3주라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에도 그는 경찰에 잡힌 피의자에게 자신은 괜찮다면서 되려 피해자인 노홍철이 가해자를 안심시켰는데요. 이게 인성이 보통 좋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이토록 착한 노홍철! 곧 방송될 어서옵쇼에서 성공적인 복귀를 하길 바랍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 그것도 가능하게 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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