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는 보통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나중에 합병증으로도 이러질 확률이 다분하여 확실히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우리가 자주 접하는 커피를 적당량 마시면 알코올성 간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커피와 간경화>


 미국에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 연구원들이 1978년부터 1985년까지 간에 이상이 없었던 사람들 12만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더니 커피를 하루에 한잔정도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하여 간경화 위험도가 약 22퍼센트, 4잔정도를 섭취하는 사람에게서는 약 80퍼센트정도가 더 낮은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알코올성 강경화에 해당하는 이야기이지 커피가 다른 원인으로 인한 간경화에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확실성은 없습니다. 실제로 간경화는 음주 외 간염바이러스, 유전적인 영향, 간암, 간염, 지방간 등으로도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카페인과 간경화>


 커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카페인 덕분에 간경화가 예방이 된다고 생각하는것도 금물입니다. 카페인이 포함된 다른 음료들 중 예로 홍차의 경우는 간경화에 딱히 효과가 없다고 하니 카페인이 간경화에 특효라고 단정지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커피는 수백가지의 화합물로 이루어진 음료입니다. 그 중 하나가 간경화에 효과가 있는지 칼슘과 비타민d가 만나 흡수율이 높아지는 것처럼 서로 다른 물질들이 상호작용으로 효과를 보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니까요. 다만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간경화의 위험에서 더욱 안전하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커피를 적당량을 섭취하였을 때의 이야기이지 과다섭취하면 불면증과 신경예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권장량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커피 2잔에서 3잔정도가 권장량이랍니다.



<간경화 예방>


 간경화를 예방한다고 커피만 마시는것은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앞서서 말씀을 드렸다시피 알코올성을 제외한 다른 원인으로 초래된 간경화의 경우는 커피가 효과가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B형과 C형 간염 예방 접종을 하여 위험도를 낮추고 음주를 자제하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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