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과거나 현재의 상황만을 가정하지는 않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대해서도 가정하는 경우도 물론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작문을 해야할까요? 바로 should나 were to를 이용하여 가정법 미래 문장을 만들면 된답니다. 이들은 미래에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이 희박해 보일 경우에 사용되며 were to를 사용할 경우에는 인칭에 따라서 was to로 쓰는 경우없이 were to로 무조건 고정하여 작문합니다.


 가정법 미래를 활용한 문장의 구조는 'If + 주어1 + should / were to  + 주어2 + 조동사'입니다. 주어2의 다음에 오는 주절의 조동사는 과거형과 현재형 둘 모두 다 가능합니다. 예문을 들어서 이해를 돕겠습니다.



< should 가정법>


- If I should win the competition, I would buy a car. 내가 만약 시합에서 이긴다면 나는 차를 살것이다.


- If you should catch up with me, I would give you a reward. 니가 만약 나를 따라잡는다면 나는 너에게 포상을 할것이다.



<were to 가정법>


- If I were to win the lottery, I would marry you. 내가 만약에 복권에 당첨이 된다면은 난 너와 결혼할것이다. 


- If you lose your position next year, you would be released from the team. 만약 당신이 내년에 자리를 지키지 못한다면은 당신은 팀에서 제명될 것이다.



 should와 were to는 해석상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한 미래상황을 가정한다는 맥락에서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굳기 따지자면은 다르게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 중 were to가 조금 더 미래에 일어날 확률이 낮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should는 앞으로 발생할 여지가 없지만은 혹시나 일어난다면의 어떠할것이라는 느낌이고 were to는 앞으로 거의 일어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느낌의 가정법 미래 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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